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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을 지켜주고 응원해준 사람들

방송인 박수홍 측이 그를 지금까지 지켜온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서울 서부 지방법원에서 지난 13일에 진행된 8차 공판에서는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에 관한 사건이 열렸는데, 박수홍의 아버지인 박씨와 어머니인 지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박수홍의 부모 두 분은 친형 부부의 혐의를 부인하며, 박수홍의 사생활과 관련한 복잡한 이야기들을 소개했습니다. 지씨는 박수홍이 소송 이후 연락이 끊긴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박수홍은 이에 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머니와의 문자 대화를 언급하며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17일, 박수홍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이번 폭로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면서 박수홍의 동생이 한 진술을 소개했습니다. 그 진술에 따르면 이 가족의 상황은 큰 형 박수홍의 노력으로 가족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박씨는 큰 형 박수홍의 노력을 칭찬하며 그를 존경하고, 그가 버림받지 않았다는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8차 공판에서는 박수홍의 부모도 증인으로 출석하였습니다. 모친은 막내 동생이 박수홍의 소송 참석을 반대하였다고 언급했지만, 부모님은 출석하였습니다.

박수홍을 지키고 응원해 준 사람들은 지금의 아내 김다예, 절친인 손헌수, 빈 혼주석의 부모 대신 하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 감사 인사를 전한 박경림, 김국진, 김수용 등이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박수홍씨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족간에 하는 재판이 마음은 아프겠지만 꼭 이번 기회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셨으면 합니다.

이번 사건은 오는 12월 1일에 다음 공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박수홍을 지켜온 가족과 지인들에 대한 그의 감사한 마음을 저 역시 느껴봅니다.